유오성(33)과 장동건(30)이 영화 '친구'로 지난 16∼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한국영화제작협동조합이 23일 밝혔다.


'스물넷'의 임종재 감독은 신인감독상을,'무사'의 김 현씨는 편집상을 각각 받았다.


우리나라 등 11개 국가가 참여한 올해 아·태영화제의 작품상과 감독상은 대만영화 'What time is it there'(감독 창밍링)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