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승 감독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독일 함부르크 영화제의 장편 데뷔작 경쟁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5일 이 영화의 해외 배급사인 씨네클릭아시아에 따르면 '번지점프를 하다'는 총 11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함부르크 영화제의 장편 데뷔작 경쟁부문에서 관객상인 '골든테사필름상'과 함께 3만마르크(약 1천8백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영화는 하와이영화제 경쟁부문과 도쿄 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