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방송포럼(회장 정경수.鄭炅洙)은 4일 오전 7시 하얏트호텔 2층 로터스룸에서 한국담배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TV 드라마 등흡연장면 규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화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드라마 연출가 박 철(전 MBC드라마 제작이사)씨와 영화감독 박기형씨가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현직 방송인들의 모임인 21세기 방송포럼은 "금연사업 확대차원에서 TV 드라마 등에서의 흡연장면을 금지키로 한 정부 방침과 관련, 드라마 제작 종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