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인기를 모은 배우 임원희씨가 국내 최초의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감독 조규성.제작 좋은영화,시선)에 캐스팅됐다. "재밌는 영화"는 "공동경비구역JSA""쉬리""친구"등 우리 영화 30여편을 패러디한다. 임씨는 남북관계가 해빙무드를 타는 가운데 발생하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특수요원 황보로 출연한다. 좋은영화측은 캐스팅이 끝나는대로 오는 10월초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