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탤런트 소유진(20)이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TV '생방송 섹션 TV연예통신'의 진행을 맡는다. 소유진은 드라마,버라이어티쇼,음악프로 등에서 진행을 맡은 경험을 살려 남자 진행자인 개그맨 김용만과 호흡을 맞춘다. 그녀는 황수정 한고은 김현주 손태영의 뒤를 잇는 이 프로그램의 다섯번째 여성 진행자다. 올해 초 방송됐던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소유진은 현재 KBS2 TV 월화드라마 '쿨'에 출연중이다. 전 진행자였던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은 한국연예인제협회 소속 연예인들이 MBC 출연을 거부할 때 이에 동참해 중도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