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토요 영화 감상회」를 마련한다. 「토요 영화 감상회」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매월 색다른 주제를 정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 '공포'를 주제로 ▲4일=「왓 라이즈 비니스(What Lies Beneath)」(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11일=「식스 센스(The Sixth Sense)」(M. 나이트 샤말란 감독) ▲25일=「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민규동 감독)를 상영한다. 18일은 '을지연습' 준비 때문에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