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헤비메탈밴드 8팀이 서울 도심에서 음악축제를 벌인다. 이 공연은 내달 2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동대문 축구경기장에서"메탈페스트 2001 여름 대공습"이라는 제목으로 5시간동안 열린다. 미국 헤비메탈 마니아들의 최고 축제 '오즈페스트'에 참가해 온 미국의 슬레이어, 머신 헤드, 비전 오브 디스오더(VOD), 그리고 브라질의 세풀투라 등이 이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 이와 함께 스웨덴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아치 에너미, 한국인 기타리스트 안회태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밴드 턱식 스마일, 국내 메탈밴드 크래쉬와 디아블로 등이 무대에 선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