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처음으로 패러디 영화가 만들어진다. "좋은영화"(대표 김미희)와 한지승 감독과 영화담당 기자 출신의 안영준씨가 공동 대표로 있는 영화사 "시선"이 공동 제작할 "재미있는 영화(가제)"가 그 것.한국영화 30여편을 "재활용"해 만들어질 이 영화는 신인 장규성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주연 배우로는 김수로,임원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9월께 크랭크인,내년 2월쯤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