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의 기획전인 '여름속의 겨울'이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시립미술관 2, 4, 5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배히, 김석기, 김호중씨 등 지역 중견작가 19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구상작가들의 겨울정경과 설경이 넉넉한 화폭을 통해 소개된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회 기간 미술관장과 함께 하는 미술이야기 강연회(7월 6일)와 설경이 그려진 부채 만들기(7월 21, 28, 8월 4일) 등의 부대행사도 갖는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