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이사장 전숙희)은 주한 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독일 출신의 9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귄터 그라스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그라스는 자신의 책 표지와 장정을 직접 도안하고 에칭과 석판화, 조각에도 소질이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 2267-4857.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