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m·net(대표 박원세)은 방송위원회로부터 신규 영화채널 2개에 대한 등록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또 가정오락채널인 NTV의 영화채널로의 장르변경 등록허가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1일 넥스트미디어그룹으로부터 NTV를 정식으로 인수한 m·net은 음악 요리 영화 등에서 모두 5개의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m·net은 오는 9월부터 NTV를 영화채널로 변경해 케이블을 통해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규 등록한 영화채널 2개는 오는 10월1일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