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협의회(회장 유재홍)는 디지털미디어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전국 SO들의 연합컨소시엄을 오는 7월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O협의회 소속 사장단은 지난 18,19일 경기도 양평 한화콘도에서 케이블TV방송협회주최로 열린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최고경영자 워크숍"에서 디지털미디어센터의 건립에 동의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케이블TV 디지털미디어센터는 케이블TV의 유선망을 개선하는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센터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에 들어설 예정이다.

SO 사장단은 이와함께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대기업 및 외국자본의 지분 소유한도 50% 이상으로 확대 <>전환비용에 대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매체별 위상 정립을 통한 위성방송과의 균형적 발전 <>국가시설이용조건 완화 및 임대료 인하 <>통신시장 진입 허용 등 을 관계부처에 요청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