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영미 데뷔25주년 독창회 개최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며''란 부제가 붙은 이번 독창회는 ''세계무대 진출 1호 한국인 소프라노''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그가 동양의 대표적인 소프라노가 되기까지커다란 힘이 돼 주었던 어머니(지난해 작고)의 헌신적인 사랑을 기리는 음악회다.
국내 최초로 미국 유학을 한 성악가이자 토착 오페라 작곡가인 월북 음악가 안기영의 외손녀이기도 한 김영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KBS 합창단 활동을 비롯, 각종국내 콩쿠르를 휩쓰는 등 일찍부터 재능을 나타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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