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가 오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20분 3D(3차원) 애니메이션 ''미래전사 런딤''을 내보낸다.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의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와 일본 아이디어팩토리가 2년여 동안 제작비 40억원을 투입해 만든 작품이다.

총 13부작이며 1회에 30분 분량이다.

아시아에서 제작된 첫 풀(full) 3차원 애니메이션(TV용)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극장용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측은 이 작품을 통해 판권료 캐릭터 비즈니스 등으로 얻는 부대 수입이 올해에만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