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9개 광고대핵사들의 모임인 한국광고업협회(회장 이기흥 선연 대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SBS의 광고대행사 설립 계획과 관련해 5일 모임을 갖고 SBS측에 설립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광고업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방송사가 광고대행사까지 만들어 광고 제작과 판매, 방송 등 TV광고의 전 과정을 독점할 경우, 방송사와 광고주의 상호 간섭이 불가피해지는 등 심각한 폐해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