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지난 10일 중계유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SO(종합유선방송국)전환승인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43개 구역 54개 중계유선방송 사업자들이 SO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신청 구역은 서울 강남구 등 32개 구역이었으며 복수 신청구역은 마포구등 11개 구역 22개사였다.

미신청 구역은 10개 구역으로 이 가운데 중랑구와 동작구,영등포구,인천 남동구,서구 등 7개 구역은 SO가 전체 중계유선방송을 매입한 구역이었으며 기타 미신청구역은 양천구,송파구,강원 춘천구역이었다.

방송위는 이날 승인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단일 사업자 신청지역에는 절대평가방식을,복수 사업자 신청지역에는 절대평가후 비교평가방식을 적용해 심사한 뒤 오는 4월말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