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김남윤 김대진 이병우 윤석화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음악회 "아주 특별한 만남"이 겨울버전으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첼리스트 양성원,소프라노 박미혜,가수 이문세.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아티스들이 클래식 재즈 팝송 영화음악 등을 함께 연주하는 무대다.

주요 연주곡은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중 5번 아리아,이문세의 "광화문연가","웬 아이 폴 인 러브"(When I fall in Love),"화이트 크리스마스"등.양성원은 최근 EMI레이블로 코다이 음반을 냈고 이문세는 13집 앨범을 녹음중이다.

서울시향(지휘 김봉)협연.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673-2162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