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박찬호 선수의 경기를 내년부터는 MBC를 통해서 보게 됐다.

MBC는 7일 "오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의 국내 지상파TV,위성방송,케이블방송의 국내 중계권에 대한 단독계약을 미국프로야구협회(MLB)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MBC측이 지불한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