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1번지인 인사동길 역사문화탐방로 준공을 기념하는 통일염원 사진전과 특별종합전시회가 열린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임명석)는 14,15일 양일간 인사동길 일대 곳곳에서 공연 전통시연 사진전 등 각종 행사를 갖고 17일까지는 미술품특별종합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된 특별종합전의 경우 85개에 이르는 현대화랑과 고미술화랑이 참여해 고려·조선의 도자기 등 고미술품 및 현대회화 5백여점을 출품했다.

14,15일 인사동 문화거리와 대림화랑에서 개최되는 통일염원 사진전에는 작가 이정수씨의 작품 70여점이 선보인다.

이밖에 20일까지 보존회 회원 화랑과 식당 등에서 전 품목에 걸쳐 10∼20%의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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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설 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