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댄스퍼포먼스 "브레이크"가 한국 무대를 강타한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힙합부터 탭댄스까지 춤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레이크는 오프(off)브로드웨이에서 출발한 스트리트(street)댄스 계열의 작품.

독특한 상황과 구성으로 일반적인 춤의 개념을 파괴하는 초현대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브레이크댄스도 이제 장르와 영역이 무너지는 지점에서 넌버벌(Non-Verbal)퍼포먼스로 태어나고 있다.

팀은 팝스타 마돈나,휘트니 휴스턴,재닛 잭슨,링고스타 등의 공연에서 그들의 파워리듬을 표현해주는 배우들로 구성됐다.

모두 브레이크댄스의 귀신들이다.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힙합패션으로 리드미컬한 음악에 용수철처럼 몸을 튕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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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