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젊은 음악도들로 구성된 아시안 유스오케스트라(이하 AYO)가 오는 10일과 12일,각각 울산 현대예술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속해 있는 보자르 트리오도 함께 한다.

울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 베토벤 ''3중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4번''을,서울에서는 멘델스존 ''루이블라스''서곡 베토벤 ''3중협주곡''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각각 연주할 예정이다.

AYO는 매년 2천명 가량의 아시아 음악도 중 오디션을 통과한 1백여명의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올해 오디션에서는 창단 이래 가장 많은 한국 학생(18명)이 통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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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