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남일면 상수관 누수…400여가구 단수 이어져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관 연결부위 노후화로 틈이 벌어지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 중이다.
복구작업은 오후 7시가 넘어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김모(68)씨는 "몇 시간째 화장실도 못 가고 씻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저녁도 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단수가 계속될지 너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누수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분들 불편함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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