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 위성 전문가 부산 집결…12∼16일 국제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은 위성 기술 교류를 위해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유럽 기상위성개발기구(EUMETSAT)가 주도해온 국제 학술행사로, 국립해양조사원이 두 기관으로부터 심포지엄 공동 운영을 제안받아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각국 위성 데이터 산출물, 서비스 활용 등이 포함된 연구발표와 성과 설명회가 진행된다.
16일에는 각 기관의 데이터 취득과 활용법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해양 위성 활용 실무 교육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 미국 해양대기청, 유럽 기상위성개발기구뿐 아니라 해양과학기술원(KIOST), 일본 우주항공원(JAXA), 프랑스 기상청(Meteo-France),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등 25개국에서 해양 위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제3차 국제 운용 위성 해양학 심포지엄 공동 개최를 계기로 해양 위성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위성 활용 기술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