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여름…롯데온, 화장품 행사도 3주 앞당겨
롯데온은 오는 8∼14일 화장품 전문관 온앤더뷰티에서 여름 준비를 위한 화장품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화장품 브랜드들이 여름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면서 롯데온도 행사 시작을 예년보다 3주가량 앞당겼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온앤더뷰티에서 3∼4월 매출이 50%가량 증가했고, 5월에는 실시간 인기 상품에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티로더, 산타마리아노벨라, 메이크업포에버 등의 여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수분 공급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과 보송한 메이크업을 위한 파우더 등을 다양하게 내놓고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차유정 롯데온 뷰티 마케팅 담당은 "올해 이상고온, 엔데믹, 긴 장마 예보 등이 맞물리며 여름철 상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