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부산 유치 총력"…부산서 홍보 협력 협약
부산시는 31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블루라인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들 기관·기업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2030세계 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고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에 있는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활용한 2030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도 진행한다.

이들 기관·기업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부기호' 캠페인에 참여한다.

현재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은 '부기호' 랩핑 광고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도 부산시와 '부기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두고 이번 협약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