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수출 지원 거점기관 기능 확대
진흥원은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통해 수출 초보 기업 육성과 함께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누구나 상담받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자문위원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수출입(수출 전반),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관세·물류(FTA, 원산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통·번역 등 수출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아마존닷컴, 알리바바닷컴에 이어 아세안 지역 대표 온라인 시장인 큐텐(Qoo10)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부산수출원스톱센터는 입점 방법과 제품 시장성 평가 등에 관한 각 플랫폼 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역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대학과 함께 대학생 통상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대학 통상 관련 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통상지원단은 기업 수출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장조사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실무능력을 겸비한 지역 맞춤형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측은 "부산수출원스톱센터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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