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사전예약판매 시작…"전작 판매량 상회"(종합)

먼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1TB(테라바이트), S23+ 256GB, S23 256GB 등 네 가지 모델의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삼성닷컴에서 사전 판매된 물량이 지난해 진행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두 배가 넘었다면서 역대 최다 라이브 방송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하며 압도적 인기를 보였다"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S23이 전작인 S22보다 많은 사전 예약 판매량을 보였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에서 1천 대 한정으로 선보인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오후 3시 30분께 완판되는 등 전작 대비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델별 예약 비중은 울트라가 66%로 가장 높았고, S23+가 19%, 기본 모델인 S23은 15%였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전작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보였고, 울트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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