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스피릿' 작년 GS25서 400만병 팔렸다
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와 손잡고 내놓은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이 400만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7월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 한 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가운데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원소주 스피릿의 인기에 힘입어 GS25에서는 지난해 증류식 소주 매출이 7배 신장했다.

GS25는 오는 18일부터 상시로 판매되는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설 선물용으로 전통 자개 라벨을로 한국 전통 멋을 입힌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협업을 통해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