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상 캐스터 변신 눈길…기상 캐스터 김가영과 절묘한 Groove 호흡


박진영이 신곡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피처링 개코)) 발매를 맞이해 공중파 뉴스 기상 캐스터로 깜짝 등장, 특별한 월요일 아침을 선사했다.

가요계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드디어 21일 오후 6시 새 싱글 'Groove Missing'(그루브 미씽) 타이틀곡 'Groove Back (Feat. 개코)'를 정식 발표한다. 본래 짧은 챌린지 음악이 성원에 힘입어 완곡 음원으로 탄생하게 된 만큼 박진영의 남다른 프로모션 행보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에는 생방송 진행된 MBC '뉴스투데이'에 깜짝 출연해 기상 캐스터로서 활약을 펼쳤다. 보랏빛 컬러풀한 스타일링을 하고 뉴스 화면에 나타난 그는 "스페셜 기상 캐스터 박진영입니다"라고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넸다. 박진영다운 웨이브 몸짓을 가미한 날씨 안내가 눈길을 끌었고 "오늘처럼 일교차가 거의 10도 정도 나는 이런 때일수록 어떻게든 몸을 계속 움직여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과 어울리는) 'Groove Back'이라는 새로운 음악을 가지고 왔습니다. 자 그럼 함께해 보실까요? 잘 들어 주세요, JYP~"라고 박진영만의 시그니처 인트로 사운드를 속삭여 반가움을 샀다. 이어 MBC 기상 캐스터 김가영과 절묘한 호흡으로 'Groove Back (Feat. 개코)' 안무 챌린지를 함께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월요일 아침부터 생동감 넘치는 그루브 댄스를 선사하며 출근길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었고, '뉴스투데이' 클로징에도 등장해 "뉴스에서 춤을 출 수 있다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늘 오후 6시 저의 신곡 'Groove Back'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로 아침 뉴스를 마무리했다.

박진영의 신곡 'Groove Back (Feat. 개코)'는 '음악, 춤 그리고 우리의 삶 전체에서 여유와 깊이를 회복하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루브 본능을 되찾기 위한 '그루브 백' 프로젝트는 숏폼 챌린지로 출발해 신동, 선미, 유튜버 고퇴경, 안무가 리아킴 등이 함께했고 국내외 5개 도시 서울, 바르셀로나, 방콕, 상파울루, 로스앤젤레스를 누빈 'JYP WORLD RPD(Random Play Dance) TOUR 2022' 히트로 탄력을 받았다. 박진영은 정식 음원 발매를 확정하고 뜨거웠던 글로벌 챌린지 현장을 모은 'Groove Back (Feat. 개코)' 뮤직비디오 완편을 18일 선공개했다. 아울러 음원을 발매하기 전,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격해 보고 듣는 음악의 묘미를 높이고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갔다. 18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각각 남극, 이집트, 우주 콘셉트 연출로 신선함을 곁들였고 "레전드 라이브 레전드 춤선"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 각 음악방송서 아이브 장원영, 조유리, 오마이걸 유아와 무대를 함께 꾸미며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했다.

특히 29년 차 현직 댄스 가수 박진영과 K팝 트렌드의 조합이 폭발적 반응을 몰고 있다. 박진영이 추는 뉴진스(NewJeans)의 'Hype Boy'(하입 보이), 음방 챌린지 품앗이, 음방 엔딩 포즈 등이 색다른 콘텐츠가 됨과 동시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정체성 '춤'에 다시금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K팝 팬들은 '그루브 백'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아가 본인들이 즐기는 문화에 박진영을 대입하며 "그가 어떤 춤을 춰줬으면 좋겠다. J.Y. Park이 이 춤을 추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라고 원조 그루브 장인을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박진영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GROOVE BACK''을 총 4회 개최하고 본격적인 그루브 파티를 연다. 2019년 12월 전국 단독 콘서트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 이후 약 3년 만의 반가운 대면 공연에 '영원한 딴따라'만의 흥을 가득 실어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과 신나는 연말 추억을 쌓는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