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컴백 전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박지훈은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ANSWER(디 앤서)'의 수록곡 'Moon&Back(문앤백)'을 발매한다. 'Moon&Back'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R&B곡으로 묵직한 사운드와 박지훈의 섬세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아무런 방해도 없는 달의 뒤편으로 가 둘만의 순간을 함께하자는 낭만적인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Moon&Back' 티저 영상을 통해 강렬한 비주얼 변신을 예고한 박지훈이 노래로 전할 매혹적인 고백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신보 'THE ANSWER'는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하나의 메시지를 다양한 컬러감으로 담아내 더욱 매력적인 여섯 트랙을 완성했다. 박지훈은 'Moon&Back' 선공개는 물론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5시 YES24 라이브 홀에서 데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PARK JIHOON 2022 CONCERT [CLUE](박지훈 2022 콘서트 [클루])'를 개최하고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한편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ANSWER'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수록곡 'Moon&Back'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 5인이 촬영 중단 위기를 맞는다. 오는 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명수와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와 '무인도 우먼 파이터'(이하 무우파) 리더 5인은 아침부터 우중충한 날씨에 긴장을 놓지 않는다. 공복으로 한껏 예민해진 '무우파' 멤버들은 이에 어울리는 조개 샤부샤부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내손내잡'에 열중한다. 하지만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는 동시에 역대급 폭풍우가 쏟아져 무인도에는 비명이 난무한다. 아이키는 "집 나오면 고생이다"라며 울상 짓고, 박명수는 리더십을 발휘해 멤버들을 진정시키려 노력하지만 기에 눌려 안절부절못한다. 쫄딱 젖은 박명수와 '무우파' 5인은 식재료와 밥솥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비를 막아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이를 모니터 하던 '빽토커' 허니제이는 무대 위 화려했던 동료들의 짠한 모습을 보고 "미치겠다 진짜. 저런 모습 처음이다"라며 탄식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궂은 날씨 때문에 '무우파' 5인의 원성이 폭발한 가운데, 박명수는 이들과 함께 샤부샤부를 무사히 완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박명수와 '무우파' 리더 5인의 '내손내잡'은 오는 10월 3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손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최근 5년간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61건에 불과했던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올해 들어 지난 21일 현재 3천20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5년새 접수된 상담 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부당행위로 총 8천610건 중 2천700건이었다.실손보험료를 청구한 뒤 보험사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해 구비했음에도 보험금 지급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였다.그 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계약불이행으로 총 2천477건의 소비자 불만 상담이 접수됐다.무릎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한 뒤 도수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하자 약관에 따라 재차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향후 발생하는 도수치료 비용 등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내용에 동의해야 보험금을 줄 수 있다고 한 사례 등이다.가격·요금으로 인한 불만도 243건이나 됐다.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보험료가 월 2만1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인상됐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송 의원은 "최근 보험사 측의 과도한 보험료 인상, 복잡한 약관 등을 이유로 실손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폭증했다"라며 "관련 당국은 민원이 잦은 사례에 대해서는 분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