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세계자연기금과 '순환 경제 콘퍼런스' 개최
순환 경제는 재사용·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행사에는 박종일 우리금융 부사장,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엘런 맥아더 재단, 한국환경연구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 순환 경제 의미와 역할 ▲ 순환 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대외환경 분석 ▲ 순환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 동향·기업의 대응 전략 등 세 개 세션으로 깊이 있게 진행됐다.
박 부사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 회복을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원을 순환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순환 경제 구축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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