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AI·DX 분야 인재 양성 나선다
KT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지난 5일 디지털전환(DX) 관련 사업 및 인공지능(AI)·DX 분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N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교육 및 자격 분야 AI·DX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참여 기업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도 제공한다.

KT와 NIPA는 AI·DX 인재 양성을 위해 개발 전문가 초청 특강, 교육장 무료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디지털 분야 교육 혁신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미희 KT C레벨컨설팅본부장은 "KT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AI와 DX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