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을 8년 만에 대대적인 새 단장을 통해 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8년 만에 프리미엄 푸드마켓 새 단장…5일 개장
총공사비 50여억원이 투입된 이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백화점 격에 맞게 프리미엄 식자재를 엄선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가 직접 경매한 고품질 한우와 양념육 전문 코너, 새벽 직송 과일 코너,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위한 조각과일 코너, 수산물을 현장에서 구워주는 코너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막걸리 등 한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발효:곳간'도 마련됐다.

오일, 향신료, 시리얼, 파스타 등 수입 식품 특화 코너도 접할 수 있다.

푸드마켓 새 단장 기념으로 5일부터 31일까지 최대 60% 할인 행사를 비롯해 구이 생선 균일가 기획 판매전, 비타민과 전통 건강식품, 와인 특가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최택열 광주신세계 식품 팀장은 "오직 광주신세계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다"며 "지역민께 새롭고 즐거운 식음 문화를 제안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