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볼 그룹-팀스토리, 메타버스 2.0 상용화 계약 체결
개인별 매일맞춤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팀스토리가 7월 26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코즈볼 그룹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팀스토리의 진보된 메타버스 2.0플랫폼을 통해 코즈볼만의 새로운 메타버스 캠퍼스를 창조하기로 합의했다. 팀스토리 측은 메타버스 2.0 플랫폼은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비교해 동시접속자수 증가, 메타버스 유저들의 사용성 향상, 다양한 호환성 등이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으며 또한 기존 플랫폼 보다 더 넓어진 가상 공간을 제공하고 더 실감나는 3D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다고 했다.

코즈볼 그룹은 지금까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피부측정기술을 개발해 소비자들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메타버스 공간에 코즈볼 캠퍼스를 구축해 화장품 구매, 배송, 교육등이 가능한 코즈볼만의 가상 유니버스를 만들 계획이다.

코즈볼 캠퍼스는 팀스토리의 메타버스 2.0플랫폼을 상용화해 활용하는 국내 및 해외 첫 사례로써 이를 통해 코즈볼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와 메타버스 플랫폼의 결합이 온라인과 비대면의 특징을 가진 앞으로의 시장 환경에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인상 코즈볼 그룹 회장은 "코즈볼 캠퍼스는 현재 코즈볼 앱에 등록된 7만여명의 회원과 함께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전세계 나라를 돌아다니며 코스모프로프 등 박람회를 통해 전세계에 우리 제품을 알렸지만, 앞으로는 메타버스에 구현된 코즈볼 캠퍼스를 통해 이를 실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