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비용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여행사에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종합여행업 소기업 가운데 200곳을 선발해 최대 600만원의 관광객 유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평가 결과 상위 60개 여행사에는 최대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비용에는 인력 교육 훈련비·관광객 PCR 검사비·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되며 일반 운영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업체의 관광객 유치 계획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실제 지출에 대한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총 15억원 규모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를 통해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