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이스 행사 비용 최대 3천만원 지원…공모전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서울에서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를 여는 업체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1∼11월 서울에서 열렸거나 열릴 예정인 마이스 행사 가운데 첨단기술·유니크베뉴 2개 분야에서 총 15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지원금은 첨단기술 분야 3천만원, 유니크베뉴 분야 2천만원이다.

첨단기술 분야는 화상회의·인공지능·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행사가 대상이며, 유니크베뉴는 고택·박물관 등 서울의 특색을 살린 독특한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미래 서울 마이스 공모전'을 열고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1년 이상 운영 중인 서울 소재 관광·마이스 유관업체면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miceseoul.com) 등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