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국제가스연맹 이사회…코로나 이후 지역 첫 국제행사
경북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가스연맹 이사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같은 기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의 연계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다.

이사회에는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세계 가스기업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경주 라한셀렉트호텔과 황룡원에서는 국제가스연맹 이사회 외에도 총회,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 만찬 등이 개최된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홍보, 지역 인지도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