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미국병리학회(CAP) 인증 2연속 획득
국내 전체 기업, 대학 및 병원 등에서 CAP 인증을 받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미군 주둔 관할 병원 등 약 23곳으로, 대부분 의료기관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전체업계 상장사 중에는 EDGC를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
CAP는 1961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임상검사실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CAP 인증은 임상검사실 정도 관리의 국제 기준으로 신뢰도와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배진식 EDGC 유전체헬스케어사업실장은 "이번 CAP 인증을 통해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서의 국제적 신뢰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DGC는 다음 달 미국 샌디에고 제29회 국제 정밀의료 분자진단학회 트라이콘(TRI-CON 2022)에서 극초기에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기술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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