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새 대표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본부장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사진)을 단독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최 내정자는 1963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안강지점장, 영덕·영천지부장, 회원종합지원부장,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상무) 등을 지냈다. 은행과 상호금융,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정통 ‘농협맨’이라는 평가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