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이후 매주 1척꼴로 수출 지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투입한 임시선박 수가 50척을 넘었다.

HMM은 50번째 임시선박인 5천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프리빌리지호'가 18일 광양항을 출발해 미국 타코마항을 거쳐 내달 1일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에서도 51번째 임시선박인 다목적선(MPV) 'HMM 앤트워프호'가 출항한다.

앤트워프호는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인도 항로에 투입된다.

HMM은 이 2척을 포함해 이번 달 총 6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이 회사가 지원한 임시선박 수는 총 54척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8월 30일 첫 임시선박 투입 후 매주 1척씩 수출 지원을 한 셈이라고 HMM은 설명했다.

HMM이 임시선박을 지원한 항로는 미주 서안 31회, 미주 동안 8회, 러시아 5회, 유럽 4회, 베트남 1회, 호주 1회 등이다.

특히 회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손잡고 중소화주 선복(적재공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임시선박 투입 항로를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MM, 수출 지원 위한 50번째 임시선박 출항…이달에만 6척 투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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