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관광청은 포르투갈 도자기 브랜드인 보르달로 핀헤이로와 협업을 통해 '다양성의 제비'(Swallow of Diversity)라는 상징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출발과 귀환의 새'로 여겨지는 제비는 안식처, 조화, 행복, 번영뿐 아니라 사랑, 충성심 및 충절을 나타내는 길조로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관광청 관계자는 "제비는 포르투갈을 방문한 뒤 다시 찾는 수많은 관광객처럼, 겨울에 이주했다가 여름에 돌아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포르투갈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소식] 포르투갈관광청, '다양성의 제비' 띄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