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연내 자체 분쟁조정기구 설치"
최근 일부 가맹점과 가맹계약 해지·식자재 납품 중단 등 갈등을 겪은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자체 분쟁조정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맘스터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연내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기구는 외부 전문가 가운데 선정한 위원장을 비롯해 가맹점주 대표위원과 가맹본부 대표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맘스터치는 "이 기구는 가맹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쟁과 잠재적 갈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