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최고 6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짓는 유보라 더 크레스트 청약 결과 평균 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의 청약이 마감됐다.

두 블록에 짓는 이 오피스텔은 9-1-1블록에는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총 560실, 9-2-1블록에는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1층, 전용 59∼84㎡ 총 556실이 공급된다.

9-1-1블록 청약 결과 560실 모집에 총 2만36건이 접수돼 평균 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 A타입이 6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9-2-1블록은 556실 모집에 1만8천711건이 접수돼 평균 33.7대 1, 최고 57.2대 1(84㎡ 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첨단산업단지가 있고,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택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오피스텔 최고경쟁률 66대 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