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울주군 초등생 대상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산 비철금속 제조기업 LS니꼬동제련은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울주군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방학 기간 과학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울산을 비롯해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있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다양한 과학 키트 만들기와 학습 지원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강화를 고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하는 울주군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과학 키트를 활용해 자가 발전 손전등, 태양열 자동차,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특히 8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비전 캠프에서는 다른 지역 학생 160명과 온라인 공간에서 소통하고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