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일 서울 도화동 드림스퀘어에서 교육부와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업력 30년 이상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백년가게와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일 서울 도화동 드림스퀘어에서 교육부와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업력 30년 이상 우수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중기부가 지정하는 백년가게와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기로 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소진공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협약식에 이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소상공인업체를 창업한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사례 발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드림스퀘어에 마련된 셀프스튜디오, 창업 공간 및 스마트상점 모델숍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소상공인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공단도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맞이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시즌1'에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다. 육아용품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소비재 전반이 소개되는 자리다.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해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도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매출 증진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서울 도화동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소진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현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을 종합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이날 ESG 경영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비전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 의지도 확고히 했다.약 3시간으로 구성된 포럼에선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지원 성과와 통합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축사를 전한다. 1부 행사에선 소진공의 그간 ESG 경영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선 공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정희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소진공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율토론이 이어졌다.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 혁신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