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관광지 로미지안가든, 도서 ‘정선별곡’, ‘숲을 걸으며 나를 톺아봅니다’ 등과 함께 치유의 메시지 전달
치유와 성찰의 숲 '로미지안가든' 이야기 담은 도서 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

사색과 명상을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며 ‘로미지안가든(ROMYZIAN GARDEN)’이 주목 받고 있다. 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 화봉에 위치한 ‘로미지안가든’은 지쳐있는 이들에게 참된 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장소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로미지안가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로미지안가든을 포함한 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총 51개의 웰니스 관광지가 운영 중이다.

로미지안가든 설립자인 엘베스트 그룹 손진익 회장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정선에 정착, 가리왕산의 고요와 아름다움에 매료돼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연애시절 부르던 아내의 애칭을 따서 ‘로미의 정원’이라 이름 붙인 정원에서 부부는 건강 회복은 물론, 마음의 치유와 평안을 얻게 됐고 같은 처지의 이들에게 명상을 전하는 데 매진했다.

손 회장은 로미의 정원을 치유와 깨달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가 숲을 걸으며 자연의 지혜를 일깨우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을 치유해 주고 싶었다. 이러한 뜻을 담아 손 회장은 숲을 오르내리며 명상을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명상과 치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하는 책 ‘숲을 걸으며 나를 톺아봅니다’를 출간했다.

도서 ‘숲을 걸으며 나를 톺아봅니다’는 숲에서의 걷기, 생활 명상의 가치를 전하고 우리의 삶을 다독이며 바쁜 일상에 치인 현대인에게 숲을 찾으라고 권한다.

그의 명상 방법은 하던 일을 멈춰 숲에 서고,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는 것. 그러다 보면 숲의 생각을 듣게 되고, 깨닫게 된다. 도서를 통해 숲 속에서의 명상은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참된 나를 만나는 시간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판된 도서 ‘정선별곡’ 정선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정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선은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마다 깨달음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에 수록된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정암사가 창건된 이야기, 정암사를 세운 자장율사와 문수보살 이야기, 정선아리랑 아우라지 처녀 이야기 등 13편을 읽다 보면 푸근한 인상의 할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은 정겨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로미지안가든은 금강송 산림욕장,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23개의 힐링 테마 스팟과 몰입 걷기 명상을 통한 5개의 깨달음의 a’ART 트레킹코스 등을 이용해 베고니아 하우스의 화훼치유, 금강송 산림욕장의 산림치유, 지안아트홀의 음악치유, 햇빛치유, 건강 발 지압 치유 등 다양한 치유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하여 자연의 품속에서 치유됨과 동시에 참된 자신을 찾는 여정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혜안을 찾고, 깨달음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똑같이 반복되는 삶에 지쳤다면, 코로나19를 잊고 마음을 비우고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치유와 성찰, 명상을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로미지안가든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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