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는 5G 전용 통신장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개발, 국내 최대 5G통신장비 업체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저온 영하 55℃, 고온 150℃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80℃에서는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전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커패시터(YM시리즈)이다. 고온, 저온 환경에서 특성 변화가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통신장비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기존 고체 커패시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고체전해질과 액체 전해질을 동시에 사용하여 전압 한계 문제점을 극복했다.

삼화전기는 국내 및 독일 전기 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공급 중이며 전세계 전기자동차 관련 시장에 공급을 계속 확대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