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분기 수출액 220억달러…22개월 연속 무역수지 1위
이로써 2019년 6월 이후 22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까지 도내 수출액은 220억5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수입은 9.4% 감소한 77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 수지는 143억1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수출 호조는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 등 주력 품목의 꾸준한 성장과 석유제품, 석유화학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인도·중국 수출이 30%대 증가했고 미국(11.6%)·일본(2.3%) 수출도 늘었다.
베트남과 아세안, 중동지역 수출은 감소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올해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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