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타워 '더 에셋'으로 새출발
코람코 신탁은 "건물명 변경을 통해 삼성 사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독자적인 자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 수요조사에 따르면 빌딩의 상징성을 높이 산 다수의 외국계, 정보기술(IT) 계열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성공적인 이미지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람코신탁은 2018년 9월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매각가는 3.3㎡당 3천만원대로, 단위 면적당 기준으로 당시 사상 최고 매각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