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4만명, 누적 투자일임 계좌 수 10만7천 건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일임 자산은 403억원을 나타냈다.

이용자 분석 결과 20·30 세대가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핀트는 출범 준비 중인 'AI 간편투자 증권사'의 메인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디셈버운용 측은 밝혔다.

앞서 디셈버앤컴퍼니는 AI 간편투자 증권사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해 지난해 KB증권과 엔씨소프트로부터 총 6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협업을 위해 BC카드로부터 99억원의 신규 투자를 받기도 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하반기 중 간편투자와 결제서비스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간편투자 핀트 출시 2년 만에 누적가입 44만명
/연합뉴스